외주 개발이 실패하는 5가지 이유 (피하는 법)
IT 프로젝트의 66%가 예산을 초과하고, 25%가 2년 내 실패합니다. 외주 개발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.
"에이전시에 맡겼다가 망했어요."
이 말,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 너무 자주 들립니다.
외주 실패, 숫자로 보면
| 지표 | 수치 |
|---|---|
| 예산 초과 프로젝트 | 66% |
| 2년 내 실패하는 외주 관계 | 20-25% |
| 5년 내 실패하는 외주 관계 | 50% |
| 기한 초과 프로젝트 | 50% |
| 기대 가치 미달 | 40% |
McKinsey와 옥스퍼드 대학 공동 연구 결과입니다.
대형 IT 프로젝트는 평균적으로 예산 45% 초과, 일정 7% 지연. 게다가 예상 가치의 56%만 제공합니다.
실패 원인 1: 모호한 기획
증상
"이런 느낌으로 만들어주세요."
"일단 시작하고 보면서 결정할게요."
현실
IT 프로젝트 실패의 39%는 부실한 요구사항 때문입니다.
명확한 기획 없이 시작하면, 개발사는 추측으로 만듭니다. 결과물이 원하는 것과 다르면? 수정 요청. 추가 비용. 일정 지연.
해결책
개발 시작 전에 스토리보드(또는 SRS 문서)를 만드세요.
- 화면별 기능 정의
- 사용자 플로우
- 필수 기능 vs 있으면 좋은 기능 구분
"아이디어 하나"로 외주 발주하면, 실패 확률이 급격히 올라갑니다.
실패 원인 2: 가격으로만 선정
증상
"A사는 3,000만원, B사는 1,500만원. B사로 가죠."
현실
가장 싼 견적이 가장 비싼 실수입니다.
낮은 가격의 뒤에는:
- 경험 부족한 주니어 개발자
- 품질 관리 부재
- 숨겨진 추가 비용
- 유지보수 불가
한 연구에 따르면, 낮은 품질의 소프트웨어가 미국 기업에 연간 2.42조 달러의 비용을 발생시킵니다.
해결책
가격보다 가치를 보세요.
확인할 것:
- 실제 포트폴리오 (다운로드 가능한 앱)
- 유사 프로젝트 경험
- 클라이언트 레퍼런스 연락처
- Clutch/Glassdoor 리뷰
실패 원인 3: 커뮤니케이션 부재
증상
- 며칠째 연락 없음
- 진행 상황 공유 없음
- 질문하면 "진행 중입니다"만 반복
현실
외주 실패의 57%가 커뮤니케이션 문제 때문입니다.
문서와 메신저만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어렵습니다. 아무리 상세한 기획서라도 오해는 생깁니다.
해결책
정기 미팅 일정을 계약서에 명시하세요.
- 주 1회 진행 상황 공유 (화상 또는 대면)
- 마일스톤별 데모
- 슬랙/디스코드 등 실시간 채널 운영
연락이 어려운 업체는 레드 플래그입니다.
실패 원인 4: 계약서 미비
증상
"소스 코드 달라니까 별도 비용이래요."
"유지보수 기간 끝났다고 연락두절이에요."
현실
계약 종료 후 발생하는 문제는 100% 당신 책임입니다.
많은 창업자가 간과하는 것들:
- 소스 코드 소유권
- 지적재산권(IP) 귀속
- 유지보수 범위와 기간
- 보안 및 데이터 보호
해결책
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것:
| 항목 | 확인 내용 |
|---|---|
| IP 소유권 | 개발 완료 후 모든 코드/디자인 소유권 이전 명시 |
| NDA | 기밀 유지 계약 (보통 2-3년) |
| 소스 코드 | GitHub 등에 직접 접근 권한 |
| 유지보수 | AS 기간, 범위, 추가 비용 조건 |
| 해지 조건 | 중도 해지 시 결과물 처리 방법 |
실패 원인 5: 일정 낙관
증상
"3개월이면 된대요."
(6개월 후) "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."
현실
$1M 이상 프로젝트가 제때 완료될 확률은 10%입니다.
CHAOS 보고서에 따르면, IT 프로젝트의 52%가 일정 또는 예산을 초과합니다.
스타트업 환경은 변수가 많습니다. 그런데 외주 개발사는 이 상황을 고려하지 않습니다.
해결책
일정에 30% 버퍼를 두세요.
3개월 예상이면, 4개월로 계획하세요. 런칭 일정, 마케팅 일정 모두 여유롭게 잡아야 합니다.
마일스톤별 결제 구조도 도움이 됩니다:
- 계약금 30%
- 중간 데모 후 30%
- 최종 납품 후 40%
레드 플래그 체크리스트
외주 업체 선정 전 확인하세요:
| 레드 플래그 | 의미 |
|---|---|
| 비현실적 약속 | "2주면 됩니다", "버그 없습니다" |
| 포트폴리오 불분명 | 실제 앱 확인 불가, 역할 모호 |
| 선금 과다 요구 | 70% 이상 선금 요청 |
| NDA 거부 | IP 보호 의지 없음 |
| 팀 구성 불투명 | 누가 작업하는지 모름 |
| 응답 지연 | 계약 전부터 연락 어려움 |
3개 이상 해당되면, 다른 업체를 찾으세요.
외주의 대안: 구독형 개발
전통적 외주의 문제점:
| 문제 | 현실 |
|---|---|
| 가격 | 프로젝트당 1,000-3,000만원 |
| 수정 | 매번 추가 비용 |
| 런칭 후 | 유지보수 별도 계약 필요 |
| 소유권 | 계약에 따라 다름 |
DaaSy는 다르게 작동합니다:
| 항목 | DaaSy |
|---|---|
| 가격 | 월 300만원 정액 |
| 수정 | 무제한 |
| 유지보수 | 구독 기간 중 포함 |
| 소유권 | 100% 코드 소유권 |
| 투명성 | GitHub 직접 푸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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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외주 개발 실패는 대부분 예방 가능합니다.
- 기획을 명확히 하세요
- 가격보다 가치를 보세요
-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하세요
-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세요
- 일정에 버퍼를 두세요
"한 번 당해봤다"는 경험이 없어도 됩니다.
참고 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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