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, 개발자 없이 웹 서비스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
개발자 채용 비용 연 1억+, 채용 기간 6개월. 개발자 없이 웹 서비스를 만드는 5가지 방법과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합니다.
"좋은 개발자 한 명만 있으면 될 텐데."
이 생각으로 6개월을 날린 창업자들을 많이 봤습니다.
개발자 채용, 현실을 직시하세요
채용 비용
| 항목 | 비용 |
|---|---|
| 채용 프로세스 | 764만원+ (SHRM 기준) |
| 헤드헌터 수수료 | 연봉의 20-25% |
| 연봉 (주니어) | 4,800만~5,800만원 |
| 연봉 (시니어) | 7,000만~1억원+ |
| 4대보험/퇴직금 | 연봉의 15-20% |
시니어 개발자 1명 = 연간 9,600만~1억 2,500만원
채용 기간
| 단계 | 소요 기간 |
|---|---|
| 채용 공고 → 서류 | 2-4주 |
| 면접 | 2-4주 |
| 협상/입사 | 2-4주 |
| 온보딩 | 1-3개월 |
| 첫 결과물 | 3-9개월 |
한국 스타트업의 평균 개발 기간은 14개월. 실리콘밸리(6개월)의 2배 이상입니다.
그리고 진짜 문제
이직률. 개발자의 30%가 입사 6개월 내 이직합니다.
9개월 걸려 뽑은 개발자가 3개월 만에 퇴사하면? 처음부터 다시입니다.
개발자 없이 만드는 5가지 방법
방법 1: 노코드/로우코드 플랫폼
대표 서비스: Bubble, Webflow, Airtable, Zapier
| 장점 | 단점 |
|---|---|
| 빠른 프로토타입 | 복잡한 기능 구현 불가 |
| 저렴한 초기 비용 | 플랫폼 종속 |
| 비개발자도 수정 가능 | 국내 결제 연동 어려움 |
| 즉시 시작 | 확장성 한계 |
적합한 경우: 아이디어 검증, 단순 랜딩 페이지, 내부 도구
부적합한 경우: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, 대규모 사용자, 결제 시스템
Gartner 예측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 앱의 70%가 노코드/로우코드로 개발됩니다. 하지만 프로덕션급 서비스에는 한계가 있습니다.
방법 2: 프리랜서
플랫폼: 위시켓, 크몽, Upwork, Fiverr
| 장점 | 단점 |
|---|---|
| 프로젝트 단위 계약 | 품질 편차 큼 |
| 필요할 때만 고용 | 커뮤니케이션 어려움 |
| 다양한 가격대 | 유지보수 불확실 |
| 빠른 매칭 | 프로젝트 이탈 위험 |
비용 범위:
- 국내: 시간당 3만~10만원
- 해외: 시간당 $15~$75
위험 요소: 프리랜서는 개인입니다. 아프면? 다른 프로젝트가 바쁘면? 연락이 두절될 수 있습니다.
방법 3: 개발 에이전시
비용: 프로젝트당 1,000만~3,500만원
| 장점 | 단점 |
|---|---|
| 전문 팀 투입 | 높은 비용 |
| 품질 보장 | 런칭 후 연락두절 |
| 일정 관리 | 수정마다 추가 비용 |
| 계약 기반 책임 | 유지보수 별도 계약 |
실패율: IT 프로젝트의 66%가 예산 초과, 50%가 일정 지연.
에이전시와의 외주 관계는 2년 내 20-25%, 5년 내 50%가 실패합니다.
방법 4: AI 코딩 도구
대표 도구: Cursor, v0, Bolt, Replit Agent
| 장점 | 단점 |
|---|---|
| 즉시 코드 생성 | 품질 불안정 |
| 저렴한 비용 | 복잡한 기능에서 오류 폭발 |
| 빠른 프로토타입 | 보안 취약점 |
| 학습 가능 | 유지보수 불가능한 코드 |
현실 체크:
- 2025년 기준 41%의 코드가 AI로 생성
- 하지만 개발자의 46%만 AI 결과물을 신뢰
- AI에 많이 의존한 프로젝트는 버그 41% 증가, 안정성 7.2% 하락
AI는 강력한 도구지만, 인간의 검증 없이는 프로덕션에 쓸 수 없습니다.
방법 5: 개발 구독 서비스
모델: 월 정액제로 무제한 개발 요청
| 장점 | 단점 |
|---|---|
| 예측 가능한 비용 | 동시 작업 제한 |
| 무제한 수정 | 특정 기술 스택 |
| 지속적 유지보수 | 서비스 의존 |
| 언제든 해지 가능 | 대규모 팀 대비 속도 |
DaaSy 기준:
- 월 300만원 정액 (베타: 월 150만원)
- 평균 48시간 내 완성
- 100% 코드 소유권
- 무제한 프로젝트/수정
비용 비교:
| 옵션 | 연간 비용 |
|---|---|
| 정규직 시니어 | 9,600만~1억 2,500만원 |
| 에이전시 (3개 프로젝트) | 3,000만~1억 500만원 |
| DaaSy | 3,600만원 (1,800만원*) |
*베타 가격 기준
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?
상황별 추천
| 상황 | 추천 방법 |
|---|---|
| 아이디어 검증 단계 | 노코드 |
| 단순 랜딩 페이지 | 노코드 or 프리랜서 |
| MVP 개발 (복잡) | 개발 구독 or 에이전시 |
| 지속적인 개발 필요 | 개발 구독 |
| 대규모/고성능 시스템 | 정규직 채용 |
의사결정 플로우
개발이 1회성인가?
├─ Yes → 프리랜서 or 에이전시
└─ No → 지속적 개발 필요
├─ 예산 1억+/년? → 정규직 채용
└─ 예산 제한? → 개발 구독
2025년, 왜 개발 구독이 뜨는가?
구독 경제는 지난 10년간 435% 성장했습니다. 2025년 시장 규모는 $1.5조.
디자인 분야에서는 이미 400개 이상의 "Design as a Service" 업체가 활동 중입니다.
개발도 마찬가지입니다.
구독 모델의 장점
| 기존 방식 | 구독 모델 |
|---|---|
| 프로젝트마다 견적 | 월 정액, 무제한 요청 |
| 수정마다 추가 비용 | 무제한 수정 포함 |
| 런칭 후 유지보수 별도 | 지속적 유지보수 포함 |
| 계약/해지 복잡 | 언제든 해지 가능 |
CreativeOps 2024 조사에 따르면, 구독형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마케팅 캠페인 완료 시간이 34% 단축됐습니다.
실패하지 않으려면
개발자 없이 성공하려면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.
"완벽한 제품"이 아니라 "검증된 가설"이 먼저입니다.
MVP 접근법을 사용한 스타트업의 성공률이 60% 더 높습니다.
순서를 바꾸세요:
❌ 아이디어 → 개발 → 런칭 → 고객 반응
✅ 아이디어 → 고객 반응 → 개발 → 런칭
노코드로 랜딩 페이지 먼저 만들고, 리드가 모이면 그때 제대로 개발해도 늦지 않습니다.
체크리스트
지금 상황을 점검하세요:
- 개발자 채용에 6개월 이상 쓸 여유가 있는가?
- 연간 1억 이상의 인건비를 감당할 수 있는가?
- 개발자가 이직하면 대체할 수 있는가?
- 개발 외에도 마케팅, 영업에 집중해야 하는가?
3개 이상 "아니오"라면, 정규직 채용은 답이 아닙니다.
결론
개발자 없이 웹 서비스를 만드는 건 더 이상 "차선책"이 아닙니다.
2025년, 이건 전략적 선택입니다.
- 노코드: 검증 단계
- 프리랜서: 단발성 작업
- 에이전시: 대규모 프로젝트
- AI 도구: 프로토타입
- 개발 구독: 지속적인 개발
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.
DaaSy에서 개발 구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해보세요.
참고 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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